자신의 딸이 당시 최고의 권력자인 정만평의 딸 대신 공녀로 끌려가게 됨을 알고 딸을 구하러 달려가는 오충순과 자신의 소중한 딸은 절대 공녀로 보낼 수 없기에 대신 자신의 딸과 비슷하게 생긴 남의 딸을 대신 보내게 되는 당시 최고의 권력자 정만평.
정만평은 자신의 딸 대신 보낸 아이를 절대 오충순에게 뺏길 수 없다.
그것은 자신이 원나라를 속인 것이 들통나게 되고 그리고 자신도 몰락하게 되는 것이고 자신의 딸을 공녀로 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. 끝까지 막아야 한다.
되찾아야 하고 뺏기지 말아야 되는 두 아비의 싸움이 시작된다.